2023년 11월1일 첫 출근 더러는 쉼 을 선택하게되는 정년이 넘어 얻게된 직장그날은 많이도 추웠고 산더미 처럼 쌓인 미결재 자료들이 책상과 바닥에 널부래져 있었다그랬다첫 출근은 그렇게 어설펐다그래도 난 나를 믿었고 차근차근히 해 낼 거라 확신했다서류 정리 하는데 반년을 소비 해야만 했다그 와중에 관리비 고지서가 배부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민원 민원들그 분 들 중 한사람 !연세가 너무 많으셔서 이해가 어려웠던 사람그래서 늘 관리실 직원들을 불신했고이분이 직원들을 신뢰하게 되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다다만 건건이 큰소리만 나지 않기를 바랬다그러기를 3년이사간다고 찾아 오셨다방금 삶았다는 따끈따끈한 계란 3개와 두유 하나를 가지고 와 내 손을 꼬옥 잡아 주셨다"건강하라" 셨다 그 할머니의 눈에서는 말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