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스크랩] 사랑은 말이야

lee609 2012. 4. 26. 23:16

 사랑은 말이야 함께 있어주는 거래

세월은 와일케 빨리 가는지 또 한주가 다 지나갈라카고

우리들 삶은 기억 하나씩 보태 가는구나

지금 우리가 비록 함께하는 시간이 적더라도 어린시절 함께했던 기억이 있어서

아주 오랜만에 만나도 개구장이가 돼 가는거야 ... 그치 

어린왕자가 여우와한 대화가 기억나냐

올칸만에 잊었던 어린왕자를 기억해

Lee

 
나는 너랑 놀수가 없어..
나는 길들여지지 않았으니까..

그래? 그렇다면 미안해..
어린왕자가 말했어..

한동안 생각에  잠겨있던 왕자가 불쑥 물었어...
길들여진다는게 어떤거냐고...

여우가 말했어..
그건..  사이가 좋아진다는 뜻이야

네게있어.. 나는
10만이나 되는 다른 여우와 같아 보일테니까..
그래서 넌 나를 필요로 하지 않아..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이면..

우리는 서로 떨어져 지낼 수 없게 되는거야..

너는 내게 있어...

이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사람이 되는거고

나는 너한테..
단 하나 뿐인 여우가 되는거지..

어린왕자가 말했어..
길들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데..?

참는것이 중요해...

처음에는 나에게서 조금 떨어진..
풀밭에 이렇게 앉아 있는거야...

그러면 나는 너를
곁눈질로 힐끔힐끔 볼 테니까..

너는 아무말도 하지마..

말이란 때때로..
오해의 원인이 될 수도 있거든..

하루하루가 지나는 동안에..

너는 점점 가까운 곳으로
와 앉게 되는거야...

나 드디어
너의 옆에까지 오게 됐어..

너에게 길들여졌고... 행복해...

날 길들인게 너라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서로에게
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존재...

나에게 네가...  너에게 내가...
그런 사람이길 바래...

세상의 단 하나 뿐인...  그런 사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너는 나한테 이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아이가 될거야...

 

[출처] 길들여 진다는 것에 대해서 - "어린왕자" 中에서 -



출처 : 동촌초등29회
글쓴이 : 이정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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